안녕하세요. 필라테스 학원 등록해 두셨는데 연락이 잘 안 되니 많이 불안하실 것 같아요.
말씀하신 것처럼 학원·센터마다 운영 방식이 달라서 차이가 있습니다.
요즘은 소규모 필라테스 스튜디오가 많아 상담·수업 중에는 전화를 잘 못 받는 경우가 흔합니다. 그래서 카카오톡 채널이나 문자로만 소통하는 곳도 많습니다.
예약금이나 노쇼 정책은 업계 전반적으로 있는 편인데, 말씀하신 대로 고객 입장에서는 불편하거나 불안할 수 있습니다.
다만,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학원이라면 보통:
네이버 지도/플레이스에 등록돼 있고, 리뷰가 꾸준히 있으며
사업자등록번호, 주소, 담당자 연락처가 명확합니다.
계약서나 결제 내역(현금영수증·카드전표 등)을 확실히 제공합니다.
반대로 사기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:
주소가 불분명하거나, 임시 공간을 빌려놓고 홍보만 하는 경우
현금 결제를 고집하고, 영수증 발급을 거부하는 경우
문의 시 답변이 계속 지연되거나,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 등이 있어요.
지금 불안하시다면:
이미 낸 돈의 결제 수단(카드/계좌이체)을 확인하고, 환불·민원 가능성을 미리 점검하세요.
네이버 플레이스/구글맵 리뷰를 다시 확인해 실제 운영되는 곳인지 체크하세요.
연락이 계속 안 된다면 문자로 정식 문의 내역을 남겨두세요(증거 보존).
문제가 지속되면 소비자보호원(1372 상담센터)에 상담 신청할 수 있습니다.
결론적으로, 연락이 잘 안 되는 건 일부 소규모 학원에 흔한 현상이지만, 정식 등록된 학원이라면 사기 가능성은 낮습니다. 다만 불안하면 영수증·계약서 같은 증빙을 확보하시고, 불응 시 소비자 보호 절차를 이용하시면 안전합니다.